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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루시옹 와인 한국 방문

루시옹와인협회가 관심을 기울이고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개발하는 시장 중 하나는 바로 한국 시장입니다. 이런 노력으로 루시옹의 이름은 한국에 널리 알려졌을 뿐만 아니라 수년 동안 우정을 쌓아가고 발전시키는 데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루시옹 와인 협회 수출 책임자 겸 부국장인 에릭 아라실(Eric Aracil)은 루시옹와인의 한국 시장 개척 및 현지 파트너 지원을 위해 한국 전역을 돌며 서울, 부산, 대구 등을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한에서 그가 방문한 곳과 참여한 행사 및 디너 등은 다음과 같습니다.

10 28 : 한국소믈리에협회 디너 (KSA)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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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8일, Eric Aracil과 루시옹와인협회는 한국의 유명 레스토랑인 탑클라우드52에서 한국소믈리에협회(KSA)를 위한 디너를 주최했습니다. 이 자리는 루시옹 와이너리 대표자 8명 및 루시옹 와인을 한국에 수입 및 공급하는 파트너 수입업체 대표 4명과 협력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총 20명의 소믈리에가 참여한 이 디너는 루시옹 와인이 제공해야 할 페어링 가능성을 입증하는 자리였습니다. 루시옹의 역사, 전통, 카탈로니아 문화, 와인 및 와인 제조 전통에 대한 짧은 소개가 끝난 후, 에릭 아라실은 와이너리 대표자와 수입업자의 도움을 받아 와인의 특성 및 페어링 가능성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이날의 만찬은 훌륭한 음식과 와인,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어져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또한, 루시옹 와인의 명성은 물론, 한국과 맺은 우정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10 29 : 테이스티와인 서울 세미나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KISA) 마스터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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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 에릭 아라실과 루시옹 지역의 와이너리 대표 8명은 Break Events Group의 대표 행사인 테이스티와인 로드쇼에 참가했습니다. 테이스티와인 로드쇼는 매년 아시아 3개국을 순방하며 열리는 행사로, 이번 서울 행사는 서머셋 팰리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행사 전에는 별도로 마스터 클래스가 진행되었으며, 마스터 클래스에는 30명 이상의 서울 지역 와인 전문가(미디어, 수입업체, 유통업체, 소믈리에)가 참여하여 에릭 아라실의 강연과 시음회에 참여했습니다. 이어 개최된 테이스티와인 서울의 첫 행사에서는 루시옹 지역의 8개의 와이너리와 그 외 다양한 12개의 와이너리 전시참여자들이 모여 우수한 서울 지역 와인 전문가 150명을 열렬히 환영했습니다.

8개의 와이너리 대표가 테이스티와인 방문객들에게 와인을 선보이는 동안, 에릭 아라실은 루시옹 와인의 미래 파트너인 와인엔베버리지 코리아와 한국의 유명 공정거래 생협조합인 아이쿱을위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김재균 대표와 아이쿱 생협조합 대표들은 루시옹에 대한 소개를 듣고, 비뇨롱 카탈랑(Vignerons Catalans) 및 테라수(Terrassous) 지역의 와인을 고루 시음하는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루시옹와인협회는 손님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며 빠른 시일 내 김재균 대표를 루시옹 가족으로 맞을 수 있기를 기대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빠르게 흘러갔던 이 일정의 다음 코스는 경희대학교에서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KISA) 회장인 고재윤 교수의 학생들을 중심으로 열린 마스터 클래스였습니다. 에릭 아라실은 미래의 와인 산업을 이끌 와인 전문가 및 소믈리에 30여 명에게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하였습니다.

이 행사는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KISA)와 루시옹 와인의 오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개최된 현재와 미래의 소믈리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는 에릭 아리실과 고재윤 교수가 함께 중시하는 가치를 반영합니다. 

10 30 : 디켄터와 함께 부산에서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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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루시옹은 부산을 방문하여 루시옹의 오랜 친구인 디캔터 장찬우 대표와 합류했습니다. 에릭 아라실은 디캔터의 파트너인 Dom Brial의 François Capdellayre 대표와 Maison Cazes, Advini의 Bertrand Jimenez와 함께 이들 와이너리를 홍보하기 위해 부산으로 향했습니다. 부산의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부산 지역의 소믈리에들과의 오찬 및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하였고, 디캔터의 VIP 바이어들과는 저녁 식사를 함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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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 참석했던 부산 지역의 소믈리에들은 시간을 할애하여 방문한 에릭 아라실과 와이너리들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해외 와이너리들이 부산을 방문하는 것은 매우 드문 경우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들은 감사의 뜻으로 Eric, Francois, Bertrand를 저녁 식사에 초대하였습니다.

10 31 : 미라클 와인즈과 함께한 대구에서의 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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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월 31 일 에릭 아라실은 대구를 방문하여 미라클 와인즈의 장양수 대표와 미라클 와인즈의 루시옹 파트너 중 하나인 Vial Magnères의 Olivier Saperras를 만났습니다. 세 사람은 모두 인비노에서 개최된 디너에 참여했으며, 이날 저녁에는 에릭 아라실의 발표와 시음 행사도 같이 이루어졌습니다. 이 행사는 대구 지역의 소믈리에 및 미라클 와인즈의 소수 VIP 고객을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 자리는 이 지역의 와인 애호가 및 소믈리에에게 루시옹에 대한 지식을 넓힐 뿐만 아니라, 환상적인 와인들을 시음할 기회를 마련하는 행사로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유명한 Al Tragou 와이너리의 Olivier Saperras를 직접 만난 것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11 1 : 친구들과의 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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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월 1 일, 에릭 아라실은 서울로 돌아와 루시옹의 파트너이자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친구들과 저녁을 함께 했습니다.  디너에 참여한 사람들은 모두 작년 한 해에 루시옹을 방문한 사람들로 인연이 있는 사이였습니다 : 

  • 박찬준 – 베를린 와인 트로피 및 아시아 와인 트로피의 아시아 이사 및 와인저널리스트이자 중요 인플루언서 
  • 나보영 – 주간 동아의 와인 담당 기자이자 라디오 방송인 
  • 신지원 – 마이와인 대표
  • 손대일 – 비티스
  • Timour Lalanne – Break Events 아시아 이사. 

이날의 디너는 서울의 더그릭이라는 레스토랑에서 열렸습니다. 모든 참가자는 루시옹에서의 다양한 경험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격식에 억매이지 않는 편안한 시간을 함께  보냈습니다. 

11 2 : 와인 전문가 3 인의 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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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월 2 일, 에릭 아라실은 메리어트 그룹의 유명한 소믈리에인 정하봉(Lucas Jung)의 초대를 받아 플레이버즈에서 박찬준과 함께 만찬을 즐겼습니다. 에릭은 서울에서 가장 유명한 뷔페를 방문하여 한국 와인 비즈니스 업계의 오랜 친구 두 명과 저녁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로써 그의 한국 방문 일정은 끝이 났고, 이곳에서의 만찬은 여행의 완벽한 마무리를 장식했습니다.